숫자패드 키보드

- 몬스긱 m1w가 숫자키가 없는 배열이다 보니 아무래도 숫자입력시 매우 불편했습니다.
- 숫자키보드를 위해 여러가지를 알아봤습니다.
- 무선, 핫스왑이 되는 비싸지 않은 모델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 조그도 달린 좋은 제품이 많았지만, 매우 비쌌습니다.
- 여러가지 키축이 들어 있는 FEKER사의 JJK21모델이 괜찮은 후보군이었으나, 가격이 다소 비쌌습니다.
  (얼마전에 알리에서 조금 싸게 풀린적이 있었음...)
- 그래서 3만원대 이하로 된 숫자키패드를 찾다가 발견한게 LEOBOG의 K21이었습니다. 

- 박스를 열면, 키패드 본품과 키축 교체 툴
- 충전용 USB-C타입 케이블이 있습니다. (일반 항공케이블같이 생겼지만, 퀄리티는 좀...)

- 투명한 바디에 투명한 키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하다보니 글자가 잘 보이진 않습니다. 

- 뒷면도 투명하고, 뒤에는 2.4연결 USB가 있습니다. (자석으로 붙어 있음)

- 측면 모습 (기판만 빼놓고도 모두 투명하게 되어 있습니다.)

- RGB모델도 있는데, 가격이 좀 더 비싸서 밝기만 조절 가능한 LED라이트로 된 제품입니다.
- RGB에서 색상 조절이 빠진형태이며,  밝기 조절과 루틴은 조절 가능합니다. 

- 투명해서 라이트 들어올때 마다 예쁘긴 한데, 제 취향이 아니라서 키캡과 키축을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 본품은 크리스탈 아이스축이라고 되어 있는 리니어 타입의 키축입니다.

- 찍먹용으로 구매한, sarokeys  모래시계 리니어  스위치입니다.
- 45g의 키압으로 구성된 스위치로 교체를 했습니다.
- 거기에 바다소금 리니어를 몇개 더 넣었습니다. 

- 키보드와의 조화를 위해 키캡은 드림스 그라디언트 키캡으로 교체했습니다.

[장점]
- 무선으로 가볍고, 저렴하게 쓰기에는 좋습니다.

[단점]
- 흡음재 같은게 없다보니, 아무래도 통울림 현상이 심합니다. 
- 그래서 키스위치가 좀 더 시끄럽게 느껴집니다.
- 키스위치 교체시 좀 뻑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