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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에 미처 몰랐던 것들

과정에서 오는 행복 2012. 8. 13. 23:06

1. 모든 일을 반드시, 끝까지 할 필요는 없다.
 내가 들이 시간과 노력만큼만 하겠다고 생각하면 서툴고 느린 과정도 느긋하게 즐길 수 있다.
 끝까지 잘 못하더라도 일단 시작해 보겠다는 마음을 가진다면 인생은 온통 도전할 거리로 가득하다.
 인생이 나에게 무엇을 줄지 기다리기보다 내가 해보고 싶은 일을 즐겨라
 미완성으로 끝날지라도 두려워하여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 보다 무엇이든 일단 저지르고 해보는 것, 그리고 최선을 다해보는 것, 미완성일지라도 삶은 그렇게 완성되어 가는 것이다.

2. 살바도르 달리의 꿈은 살바도르 달리가 되는 것이었다.
 일상에서 자기를 잃지 않고 어떤 일이든 스스로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
 '나다움'을 잃지 않고 주어진 삶을 아름답게 만들려 애쓰는 것
 우리가 평생 삶에서 이뤄가야 할 것은 '자기답게 사는 길'을 찾는 것

3. 안전한 길은 죽은자의 길이다.
 어떤 길을 가든 후회하는 날이 온다. 그게 인생이다. 

4. 실패해 본 적 없는 사람은 이제 곧 실패할 사람이다.
 인생에서 확실한 건 미래가 언제나 불확실하다는 것 뿐이다.  평지를 걷다가도 내 발에 걸려 넘어지는게 삶이다.
 '져도 내용이 괜찮으면 빨리 회복된다', '열심히 하고 지는 것'의 의미를 아는 이들은 삶의 단수가 높다.
 인생은 승리하기 보다 패배하기 쉽고, 희망보다 절망이 쉽고, 용기보다 두려움에 빠지기 쉽고, 예쁘기 보다 못나기가 쉬우며, 도전보다는 좌절이 쉽다.  그러나 그 사실을 인정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면 더 이상 실패와 좌절이 두렵지 않다.
 '나는 현명한 외면보다는 열정적인 실책을 더 좋아한다.' - 아나톨 프랑스

5. 인간관계가 넓지 않다고 인생을 잘못 사는 건 아니다.
 주고받는 데만 목적을 두는 만남이 오래가지 못한다

6. 다른 사람의 눈치 따위 보지 않아도 된다.
 스타들의 특이한 요구들
 별 것 아닌 소소한 욕구라도 행동으로 옮기고 나면 삶에 자신감과 용기가 더 해진다.
 나의 욕구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다른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도 너그러워진다.
  (음식을 다양하게 먹는걸 좋아하면, 콜라에 밥 말아먹는 것도 이해할 수 있다.)

7. 연봉이 적다고 불평할 시간에 최대한 많은 경험을 했어야 했다.
 회사를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케이크로 만든 사직서를 제출하고 근무하는 동안 행복했다라는 내용을 적는다

8. 결혼하든 혼자 살든 행복하면 그만이다.
 과학적으로 사랑의 유효기간은 3년이다.
 결혼을 하면서 우리는 남자와 여자가 아닌 인간이 된다. 인간에 대한 존중과 예의가 사랑을 지킬 수 있다.
 결혼을 했으면 결혼 생활이 행복하도록 하고, 혼자 살면 혼자 사는 것이 행복하도록 해야한다.

9. 겸손도 지나치면 독이 된다. 
 자신 없어도 제 자신을 믿어야죠

 자존심은 다름사람이 세워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지켜내는 것이다.

10. 부모의 삶을 공부하면 나의 인생길이 보인다.
 부모는 기대는 존재가 아니라 어디에 기댄다는 것 자체가 필요없도록 해주는 인물이다.

11. 꼭 한비야처럼 살아야 좋은 삶이 아니다.
 세상에 완벽한 삶의 지도는 없다, 똑같은 꿈을 꾸더라도 방법은 다를 수 있다
 그러니 누구처럼 살겠다며 흉내내거나 부러워만 말자, 평생 누구의 삶을 부러워만 하다가 죽기엔 너무 아까운 인생이다.

12. 웃지 않으면 웃을 일도 생기지 않는다.
 웃음은 인간이 선택할 수 있는 자유의지 가운데 하나이고, 웃음은 인간만이 가진 능력이다.
 
13. 뻔히 알면서도 어리석은 선택을 할 때가 있다.
 거북이가 전갈을 업고 강을 건너고 있다. 강 한가운데서 전갈이 꼬리를 움직여 거북이에게 독침을 쏘려고 했다.
 "야 왜 나에게 독침을 쏘려해, 내가 죽으면 너도 죽어, 넌 헤엄을 못치잖아"
 "모르겠어 나도 나 자신을 어쩔 수 없었어"
 때로는 죽는 일이 삶보다 더 쉬울 수 있다. 살다보면 삶이 죽음보다 더 고통스럽다 느낄 때가 있다.
 어떤 사람도 어떤 절망도 내 삶을 망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그렇게 하루를 극복하며 주어진 삶을 끝까지 살아 내는 이들이 바로 영웅이다.

14. 돈이 있든 없든 세워야 할 원칙이 하나 있다.
 나에게 돈은 무엇인가?
 나에게 필요한 돈은 얼마이고, 내 힘으로 벌 수 있는 액수는 얼마인가?
 가치를 되새기고 현실적인 대안을 세우면 주눅들지 않고 편하게 바라볼 수 있다.
 하고 싶은 것을 하면 돈은 자연스럽게 따로 온다 하지만 평생 하고 싶은 걸 하고 실면서도 돈을 벌지 못하는 이들도 있다.
 분명한 것은 돈이 목적인 삶을 살면,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할 확률이 크다.

15. 애인이 없는 건 반드시 이유가 있다.
 왕자는 하나이고 개구리는 널려있다.
 사랑은 부족함, 불완전에서 시작하는 거라 생각하면 멋진 개구리가 나타날 것이다.
 나보다 좋은 조건을 가진 사람에 이끌리는 사람은 찾기 어렵다.

16. 가족 간의 비밀은 서로를 나쁜 사람으로 만든다.
 네 마음을 아는 이는 아무도 없다. 그러니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른다. 가족일 지라도

17. 나는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을 자유도 가지고 있다.
 마트에서 누리는 선택의 자유는  진짜 자유일까? 내가 정말 원하는 것만 산것일까?
 판매원의 말을 믿고, 물건이 싸다고
 사회의 관습, 상식, 보편적 가치, 도덕적 잣대, 전문가의 충고 어떤 힘에 의해 결정되는 모습
 보이지 않는 힘이 내 삶을 좌지우지 않고 지배하지 않는 것이 진짜 내 삶을 살아가는 방법 아닐까?

18. 세상에 한찮은 일이란 없다, 하찮게 보는 바보들이 있을 뿐
 자기일에 성심을 다하는 사람들은 누구보다 영혼이 충만한 사람들이다.

19. 잊고 싶은 기억이 많다는 건 치열하게 살았다는 증거다.
 삼겹살을 구울 때 고기가 익기만을 기다리며 젓가락만 들고 있는 사람은 삼겹살의 맛과 냄새만 기억한다.
 고기를 엊꼬, 뒤집고, 불을 조절할 줄 아는 사람은 더 많은 경험을 한 덕분에 더 많은 기억을 소유하게 된다.
 중동의 한 나라는 양탄자를 짤 때 일부러 전혀 다른 실을 넣는다.  
 완벽한 무늬의 양탄자가 없듯 완변한 인생도 없다.

20. 가질 수 없으면 즐기면 된다.
 탄탈로스의 고통 - 마른 목을 축이려 물에 입을 대면 물이 숙 줄어듬
 내가 가진 능력보다 더 많은 것을 원하게 되는 순간 행복은 탄탈로스의 고통이 된다.
 돈 없이 즐길 수 있는 행복
 시골 밤하늘, 아름다운 꽃, 반짝반짝 빛나는 별
 소유는 잠깐이고, 언젠가는 두고 떠날 것이다. 

21. '누구나 다 그렇게 산다'는 말 뒤로 숨지 마라
 인생은 즐거울 때보다 즐겁지 않을 때가 많다. 재미 없을 때가 많다.
 삶의 성공은 그저 그런 일상을 어떻게 보냈냐로 따져야 되지 않을까?

22. 도망치고 싶을 때일수록 당당하게 맞서야 한다.
 굴욕을 참아낸 한신,  궁형이라는 치욕을 당하고 사기를 써낸 사마천
 삶이 나쁜 쪽으로 흐르는 걸 방관하는 것이야 말로 진짜 비겁한 삶이다.

23. 내 이름으로 된 집이 없어도 된다.
 아름다운 집을 꿈꾸어야 한다. 삶을 생각하고 꿈꾸고 욕시 없이 살게하는 집
 집을 사기 위한 삶이 아니라 집에서 좋은 삶을 꿈꾸며 살겠다고 하면, 내 이름으로 된 집은 필요없다. 

24. 상처는 누구도 대신 치료해 주지 않는다.
 상대가 바뀌기를 바라면 안된다. 내가 바뀌어야 한다.
 오즈의 마법사 마음의 힘  life is attitude

25. 진짜 '나'를 알면 비겁하지 않게 살 수 있다.
 퇴근할 때 억지로 양복을 입는 카센터 아저씨, 마음속의 갑옷을 벗어버리자
 부족한 나를 스스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순간 어떻게 살아갈지 용기가 생긴다.

26. 늙지 않으려는 필사적인 노력은 허무일 뿐이다.
 장미꽃에 형형색색 리본을 붙이는 건 장미 본연의 아름다움을 죽이는 것이다.
 스무살엔 스무살의 아름다움을, 서른에 서른의, 육십엔 육심을... 언제나 그 나이보다 조금 더 아름다워지려는 노력이면 충분한다.

27. 나의 단점과 열등감은 남에게 없는 나만의 재산이다.
 양발이 짝짝이인 마라토너 이봉주 - 발 크기요? 그런거 일일이 신경쓰면 마라톤을 포기 하고 싶었을지도 몰라요
 키가 작은 메시
 펑펑 쏟아지는 눈송이는 같은 모양이 없다 - 대기의 기온과 수분이  눈의 형태를 결정짓기 때문에 
28. 성공은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달려 있다.
 독일어로 외롬움을 뜻하는 Einsam은 자기 자신과 하나 되는 사람을 의미한다.
 외로움을 나 자신을 바라볼 기회를 준다.
 고독력 - 한걸음 물러나 자기 자신을 바로 볼 수 있는 힘
 인간을 홀로 있을 때 더 많이 또 더 무거운 죄를 짓는다.
 혼자 있는 시간은 무겁고, 그것을 견디는 나는 깃털처럼 가볍다.  

29. 걱정은 절실하게 고민하지 않았다는 반증이다.
 인지적 구두쇠 - 어떤 판단을 내릴 때 합릴적 논리적으로 생각하기 보다 되도록 심적인 노력을 덜 들이고 절약한다.
 익숙한 족, 관습대로, 전에 알고 있는대로 판단하고 믿는 것
 생존확률이 30%인 암에 걸렸다고 해도, 암 = 죽음이라는 등식을 받아들이지 않고 살수 있는 30%에 자신의 목숨을 건다.
 절실하게 필요한 7단 자물쇠도 한번의 느낌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

30. 가족은 기대는 존재가 아니다.
 함께 어울려 기뻐하고 절망하고 위로하며 살아가는 것도 가족이다.
 또 각자의 삶을 스스로 열심히, 치열하게 살면서 서로에게 자유로울 수 있는 것, 그리고 서로에게 그 자유를 허락하며 응원하는 것도 가족이다.
 몸이 힘들어 보호시설로 소녀를 보낸 조부모
 소녀는 조부모에게 짐이되는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고, 조부모는 소녀에게 홀로 삶을 감당하고 스스로 삶을 사랑할 기회를 준 것이다. 
 
31. 직장인으로 끝까지 남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다.
 "눈 덮힌 길을 걸어갈 때 그 걸을 어지럽게 하지 마라. 오늘 남긴 발자국은 마침내 뒷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 - 백범 김구
 앞사람의 발자국을 똑같이 따라간다고 할지라도 그건 뒷사람이 새로 가는 길일 뿐이다. - 원철스님
 시네마 천국의 토토는 유명배우가 되지 않고 동네 슈퍼 주인으로 살아간다.
 강한자가 오래 살아남는게 아니라, 오래 남은 자가 강한 것이다.

32. 인격이야말로 나를 살리는 밥줄이다.
 매일 먹는 밥과 빵, 노래도 인간을 생각하고 만든 것이 안전하고 맛있고 아름답다. 그것이 품질이다.
 인격은 바로 품질이다.  사람에 대한 존중이 없다면 그게 무엇이든 옳은 방향으로 가지 않는다.
 인격은 나도 살리고, 다른 사람도 살린다.
 "누군가에데 주의를 줄때도 상대방을 배려하여 말을 해야 한다. "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사람됨을 남긴다.
 
33. 삶은 원래 힘든 것이다. 엄살떨지 마라
 누구나 한두가지씩은 크고 작은 삶의 문제를 갖고 살아간다.
 산 자란 무엇인가? 최후의 최후까지 스스로의 힘으로 헤여 나가려 발버둥치는 자야말로 진짜 살아있는 자다.

34. 세상에 태어나 가장 잘한 일은 아이를 낳은 것이다.

35. 불평불만은 그 즉시 해결하려고 노력했어야 했다.
 인간의 하루에 떠올리는 생각의 가짓수는 5~6만가지이고 이중 85%가 부정, 15%가 긍정적인 생각이다. 
 평소에 입던 바지가 맞지 않으면 탓할 것이 아니라 큰 바지를 입으면 되는 거다.
 모든 불만은 나에게세 시작되는 것이다.

36. 내 삶을 구조할 유일한 사람은 바로 나다.
 생텍쥐페리의 소설(야간비행) 불시착한 비행기 조정사는 구조대를 기다리지 않는다.
 스스로가 구조대가 되어 자신의 목숨을 구한다.

37. 진정한 삶의 스타일은 어려울 때 만들어진다.
 고난에서 무언가를 배웠다면 그 고난은 이수가 된것이며, 재수강을 할 필요가 없다.
 명품조연 임현식

38. 어떤 경우에도 미루지 말아야 할 것은 행복뿐이다.
 어떤 큰일, 굉장히 멋지고 신나는 일이 행복을 불러오지 않는다.
 모래알 같은 일상의 작은 기쁨들이 모이고 쌓이면 내일도 행복할 수 있게 되는 거다.
 오늘 행복하지 않으면 내일도 행복할 수 없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스스로 행복할 수 있는 능력을 평소에 단력시킨다면 바로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이지 않을까?

39. 잘하지 못해도 하고 싶으면 하는게 맞다.
 과거는 지나갔고 내일은 오지 않는다. '현재'라는 시간만 공평하게 주어진다. 
 "제가 피아노를 잘 칠 때 즈음이면 몇살이나 되는지 아세요?"
 "하지만 그것을 배우지 않는다고 해도 그 나이를 먹는건 마찬가지에요"

40. 반성과 결심만 백만 번, 별하지 않는 나를 용서하라.
 작심삼일을 백번 해도, 아니 결심한 것 보다 낫다. 나약하지만 이런 내모습을 인정하고 오늘도 또 결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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